▲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40대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치매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미국 보스톤 의대 니콜 스파르타노 교수 연구팀이 31세와 49세 사이 1600명의 실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20년간 조사한 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중년에 접어들어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보다 더 적은 뇌 용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가 들수록 뇌가 줄어드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뇌의 용적이 줄어들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사고력, 기억력 등이 저하되기 쉽다. 

1980년대 초 실험 참여자들은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일상생활을하다 20년 뒤 다시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연구자들은 30-40대 운동을 적게한 사람들의 뇌가 더 빨리 줄어들어 규칙적인 운동을 한 사람들의 평균보다 작은 사이즈를 보였다고 신경학 의학 저널에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니콜 스파르타노 박사는 "운동이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 질병의 확률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특히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만 보거나, 집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 좌식 생활을 하면 노화가 가속화되어 뇌가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져 치매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국민 의료보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인은 매주 150분의 가벼운 운동이나 75분의 격렬한 운동이 권고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연구] "불평등한 사회일수록 최약자를 희생시킨다" file redips 2016.04.05 2458
91 5명 중 1명꼴 후각에 문제... 우울증 위험 file redips 2016.04.05 2350
90 ‘멍 때리기’가 시간낭비?… ‘잉여스러운 휴식’의 5가지 유익함 file redips 2016.04.05 2684
89 체중 감량 하려면 아침밥 꼭 먹어라?“걸러도 체중 불변” file redips 2016.04.05 2447
88 자기 과신 심한 사람이 되레 발전 못하는 이유 file redips 2016.03.09 2520
87 항상 배고픔을 느끼는 당신 "걸어라" file redips 2016.03.09 2364
86 男, 女의 외모보다 ○○을 중시하도록 진화중 (연구) file redips 2016.03.09 2312
85 “살 빼려면 매일 몸무게 재야 한다” (美 연구) file redips 2016.03.09 2245
» 30-40대 운동안하면 치매 위험↑ <美연구> file redips 2016.02.11 1546
83 왜 사람은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안달할까? file redips 2016.02.11 1563
82 소파에서 빈둥대는 이유는 유전자 탓 file redips 2016.02.11 1543
81 [알쏭달쏭+] ‘모유수유’ 하면 아이 IQ도 올라갈까? file redips 2016.02.11 1618
80 "개들은 표정과 목소리를 결합해 인간의 감정을 인지" file redips 2016.01.15 1848
79 작은 일에도 ‘버럭’…성격 탓 아닌 뇌 탓(연구) file redips 2016.01.15 1750
78 치매 여부, 소변 냄새로 조기에 알 수 있다 file redips 2016.01.15 1777
77 수건, 안 빨고 4번만 써도 세균 수백만 번식 file redips 2016.01.15 1747
76 애완동물과 ‘한 침대’ 쓰면 숙면에 도움 (美연구) file redips 2015.12.10 1943
75 男이 女보다 ‘길찾기’ 더 잘하는 이유는? file redips 2015.12.10 1969
74 반려동물, 사람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redips 2015.12.10 1956
73 [건강을 부탁해] ‘배’ 자주 먹는 사람, 비만위험 낮다 file redips 2015.12.10 1985